[300] 되살아나는 '노풍(盧風)'에 인터넷 '후끈' (05_03_free)


 

 

 

 

이름: 노컷뉴스
글 등록 구분: 자유홍보
2009/5/27(수) 09:12 (MSIE6.0,WindowsNT5.1,SV1) 125.244.76.135 1024x768
되살아나는 '노풍(盧風)'에 인터넷 '후끈'  

'노무현 신드롬'이 사이버 공간에 몰아치고 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생전 그가 했던 발언과 모습이 '명언록'과 'UCC' 형태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

테마가 있는 뉴스변상욱의 기자수첩아주 '獨'한 인터뷰"바보가 이기는 세상 만들겠습니다" 노짱에게 보내는 편지盧 전 대통령 서거 공연계 애도스트라빈스키·카라얀 서울국제음악제특별전흔히 '노통 명언록'으로 불리는 동영상은 크게 3가지. 지난 01년 10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공식출마를 선언한 발언과 2006년 4월 일본의 독도 침탈에 대해 정면대응을 천명한 '한일관계 특별담화', 그리고 2006.12월 민주평통 상임위에서 발언한 '전시작전권 이양' 발언이다.

이 가운데 백미는 경선 공식 출마선언. 당시 노 전 대통령은 특유의 격정적인 어조로 '부정부패 일소'와 지역구도 타파를 위한 '정계재편' 등을 주장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현실과 타협하는, 시류에 편승하는' 600년 한국의 적폐를 일소하겠다며 내던진 출사표는 가히 감동적이다.




이에 비하면 한일관계 특별담화는 비교적 차분하다. 하지만 어조에는 단호함이 묻어난다. 그동안 독도문제는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는다는 정부의 '조용한 외교방침'을 정면대응 쪽으로 바꾼 계기가 된 담화이다. 독도 침탈과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 등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외교'를 내세우며 입을 닫고 있던 정부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던 국민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준 담화였다.



전시작전권 전환 발언은 호불호(好不好)가 갈리는 발언이다. 한편에서는 자주국방의 필요성을 정확하게 집어낸 명연설이라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대통령이 공개석상에 한 발언치고는 너무 경박스럽고 비외교적이라는 지적을 받았었다. 전시작전권을 반환받지 못하면 미국과 평등한 관계를 지속하기는 어렵다는게 요지. 최근 여권 일부에서 전작권 환수를 되돌리려는 움직임과 비교되는 발언이다.



이들 '명언록' 외에 '인간' 노무현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노무현 유머' UCC도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장방문이나 각종 단체방문 시 국민들과 격의없이 나누는 대화에서 노 전 대통령의 '잔 정(情)'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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