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전 이제 뇐네인가 봅니다.
이름: 정승익

등록일: 2010-01-08 20:05

1. ktx 첨 타봤습니다.
2. 티켓 자동구매기를 사용할 줄 몰라 매표소에 줄서서 기다렸습니다.
3. 도착할 때까지 기차 티켓 확인 안하는게 신기했습니다.
(올 때는 표 안사고 그냥 탈까도 생각해 봤습니다,,,,)
4. ktx에 음식물 반입했다가 창피당할까 싶어 안내소에 물어봤습니다.
(간첩보듯이 쳐다보다군요..)
5. 버스도 타봤습니다. 그것도 우등고속으로..
6. 버스좌석이 3개밖에 안되는 것과 발 받침도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신기해서 폈다접었다를 10여분간 해 봤습니다.)
7. 버스터미널에 도착한 곳으로 타는 게 아니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딴 곳에 서 있다가 티켓에 탑승게이트가 찍혀있음을 뒤늦게서야 봤습니다..)
8. 지하철 티켓구매기를 사용할 줄 몰라 택시 탔습니다.
9. 택시에 고급택시도 있음을 처음 알았습니다.(요금 배로 냈습니다,,,;;;)
10. "가장이 똑똑해야 피곤하지 않다"란 말을 가족들에게 들었습니다..
(이번 여행으로 똑똑한 가장으로 통하던 제 이미지는 완전히,,,;;;)

전 이제 문명의 발전에 적응못하는 뇐네인가법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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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익이라는 사진가입니다.
조금은 엉뚱하기도 하고, 고집스럽기도 합니다.
사진에서 만큼은 집념이 강한 사진가입니다.
홈페이지에 가셔서 보세요.
http://jsiphoto.com/

혼자놀기

카메라만 있으면 혼자놀기도 할만하다... 라고 말하고 싶지않지 말입니다..ㅜ,.ㅜ 지뢀...;;;;;;; 동화같던 곳에서 임진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