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안혜신 글 등록 구분: 자유홍보 2008/7/17(목) 12:03 (MSIE6.0,WindowsNT5.1,SV1,InfoPath.2) 125.244.76.135 1024x768 | |
 택배 요금이 오르려 한다. 17일 대한통운 고위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유가 상승분을 어느정도 반영하기 위해 단가인상이 불가피해졌다. (단가 인상을) 안하면 생존하기 힘들정도로 원가부담이 심하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 폭은 유가 상승분 등을 충분히 반영한 수준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단가 인상 대상은 기업택배(B2B, B2C)로 개인택배(C2C)는 제외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 역시 현재 업계 사정상 가격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 현 시장상황에 대한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고 일부 업체들은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등 상황이 좋지 않아 이번 가격 인상은 대한통운 뿐만이 아닌 업계 전체에 해당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가격인상을 미뤄왔던 택배업계들의 가격 인상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택배 한 상자를 배달하고 남는 수익은 평균 1000~2000원 사이, 혹은 1000원도 되지 않는 경우도 부지기수일 정도로 터무니 없이 낮게 책정 돼있다. 무엇보다 이들이 부담을 느끼는 부분은 그 끝을 모르고 상승하는 유가. 작년 7월 1배럴당 70달러정도 였던 유가는 최근 150달러선을 위협하는 등 작년보다 2배 이상 상승했다. 택배업은 차량을 이용해 물건을 신속하게 배달해야 하는 업종의 특성 상 유가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으며 현재까지 업계는 2배 이상 오른 유가 급등의 충격을 회사 내에서 고스란히 감당해왔다. 그러나 고유가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더 이상은 업계내에서만 그 충격을 흡수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다는 분석이다. 택배시장의 지금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는 무엇보다 난립하고 있는 택배업체들끼리의 경쟁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영업중인 택배업체의 수는 어림잡아도 100여개 이상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점점 악화되는 경영환경에도 다른 회사와의 경쟁때문에 업체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가격 인상을 미뤄왔다. 오히려 업체들은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택배 단가를 스스로 낮추는 방법을 사용해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상반기에 단가가 떨어지는 것을 막지 못한 책임이 택배 회사에도 있다"며 "그러나 현재 시장 상황자체가 워낙 어려워 가격인상은 불가피할 듯하다"고 말했다.  쪽빡이: 안 오르는 것이 없어요.맹박이 찍은 넘이 누구야...!!! 투표 안한 넘이 누구여...!!!! 아~~ 짜쯩나... 막 오른 김에 엄청나게 올라부려라.... 그러다가 폭팔해 해블게.... 후ㅜㅜ후ㅜ 덥다.. -[07/17-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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