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 화랑미술제-개막 2일째 벌써 5000여명 방문 관람객 북적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 25회 ‘2007 화랑미술제’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2일 화랑미술제사무국은 “평일에도 불구 오전부터 미술애호가들이 몰리고 있는 화랑미술제는 개막 2일째 벌써 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개막된 화랑미술제는 한국화랑협회 회원화랑만 참가하는 아트페어로 올해는 총 79개화랑이 참여 20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화랑협회측은 “뜨거워진 미술시장의 탄력을 받아 지난해보다 관람객들이 늘어나면서 미술시장에서 인기작가 작품은 개막하기도 무섭게 팔려나가는 등 전체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각 화랑에서 출품된 작품은 권순철 김종학 김창열 김흥수 강요배 석철주 안윤모 김영리 노춘석 강대철 곽훈 김보희 강명순 강운 구본창 이강욱 고찬규 박성민 고영훈 한영욱 류제비 강미선 고지영등 원로∼신진작가까지 400여명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화랑미술제에는 총 4882명이 관람했고 총 270여점이 판매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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