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거북선그리기만들기대회 현장(용기공원/2004년)

제39회 진남제 여수거북선축제 거북선체험한마당
'제6회 거북선 그리기 만들기 대회'
-5월 4일 오동도 잔디광장에서-

   진남제 거북선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 여수지부(이하 여수민미협)가 주관한 제6회 거북선 그리기 만들기 대회가 5월 4일 여수오동도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1세기 우리의 희망인 학생들이 거북선을 그리고 만들어 세계 최초 철갑선인 거북선에 대하여 자부심을 갖게 하고 훌륭한 조상들의 창조성을 바탕으로 창의력과 모험심을 길러주는 계기를 마련해줄 수 있는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여수민미협은 제39회 진남제 여수거북선축제 거북선체험 한마당 『제6회 거북선 그리기 만들기 대회』를 5월 4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2시까지 여수시 오동도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제6회 거북선 그리기 만들기 대회는 예년과 같이 현장에 있는 거북선을 주제로 현장에서 배부하는 화지에 사실대로 그리거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크레파스, 수채물감, 수묵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그리면 된다. 또한 거북선을 캐릭터화하여 시사 풍자한 4칸짜리 만화그리기와 거북선을 주제로 한 찰흙을 주재료로 종이, 수수깡, 이쑤시개, 빨대, 천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거북선 만들기 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대해 여수민미협 박경남 지부장은 "참가 학생들에게 조상들의 애국정신과 호국의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토애와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